내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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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영향력, 자식에게 끼치는 영향력, 부모와 자식내 인생/이야기 2019. 8. 9. 02:13
나는 학창시절 때, 부모는 내 인생과 성격에 큰 영향을 끼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나는 그렇게 생각했기에 부모의 조언과 잔소리를 모두 귀담아듣지 않으려 했고 나의 어떠한 선택을 하는 과정에서는 오로지 나를 믿고 나에게 의지해왔다. 그렇다, 심리적인 부분에 있어서는 내가 전부라고 생각했고 내가 옳다고 믿었던 것이었다. 그러나, 그것은 나의 크나큰 착각이었고, 내 자신을 좀더 알아가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일단 나는 중학교 때부터 컴퓨터를 달고 살았다. 거의 나를 중독자 취급하는 부모님이었기에 내가 컴퓨터를 하지 못하도록 마우스가 키보드를 없애곤 하셨다. 심지어 내 지식이 다다르지 못하는 메모리카드(RAM)라는 것을 본체에서 빼갔다. 그때 나는 그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큰 불만에 휩싸였다. 그렇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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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니를 때운다는 것은.. / 비빔밥 / 삼겹살 비빔밥내 인생/끼니 2019. 8. 9. 00:26
내가 이 블로그를 시작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고, 내가 컴퓨터를 구매한지 며칠이 지나지 않았다. 그런데 난 참 시간이 많이 흐르고 새로운 것에 대한 흥미를 얻지 못하고 있다. 일단 이 글은 끼니를 위한 글이니 먼저 내가 방금 먹은 비빔밥부터 이야기를 해볼까? 뭔가 끼니라는 카테고리 속에 글을 남긴다는 것은 밥과 나의 하루를 적는 것이 하나가 되버린 듯한 느낌이 든다. 다시 집중하여 비빔밥에 대한 이야기를 먼저 마쳐도록하겠다. 고슬고슬한 밥통 속에 있는 밥과 그와 같이 낑겨있는 콩들, 그리고 싱싱한 상추라는 참 좋은 채소를 곁들어, 삼겹살이라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고기에 각종 반찬들과 이리저리 섞어 맛나게 비빈 비빔밥이다. 방금 먹고 왔는데, 일단은 든든하다. 집에서 해먹는 별볼일없는 음식처럼 느껴졌던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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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 첫 끼는 탕짜면으로..!내 인생/끼니 2019. 8. 7. 17:54
2019년의 8월 7일, 오늘도 참 어김없이 더운 날이다. 항상 나의 경제적인 관념 때문에 집에서 끼니를 해결하려던 나는 오늘 에어컨 설치가 있기 때문에, 집에 있기로 결정한다. 그리고 집에서 밥을 먹을지, 배달 음식을 오랜만에 시켜먹을지를 고민한 끝에 밖에 나가서 땀을 흘리며 개고생을 할 나를 생각하니 오늘 에어컨 설치를 위해 내가 집에 있어야 하기에 결국 배달음식으로 결정했다. 메뉴는 돈까스와 햄버거 정도까지 생각해봤는데, 중국집을 선택하기로 하였다. 옛날에 요기요를 쓰면서(광고 아님) 배달지 주소를 서울로 쓰는 바람에 16,000원을 허공에 날린 기억이 있다. 그래서 오늘은 좀더 신중한 주문을 하였다. 주소도 다시금 확인하고 주문하고 난 뒤에도 확인을 하여 나의 돈을 날리기 않기로 하였다. 옛날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