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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이 배드애스(Joey Bada$$) : 한국 힙합씬에서 주목한 래퍼
    음악/힙합 2019. 8. 8. 22:27

    조이 배대스, 조이 배드애스(Joey Badass), 나쁜 궁디, 나쁜 엉덩이. 그의 네임은 Joey Bada$$이다. 외국 힙합을 즐겨듣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들어봤을법한 그의 음악과 랩. 그의 대표적인 곡으로는 "Christ Conscious", "Paper Trail$", "Devastated".. 등등에 몇몇의 곡들이 존재한다. 외힙 리스너(외국 힙합 청취자)로서 조이 배대스의 대표적인 곡들은 이미 많이들 들어봤으리라 생각이 된다. 그리고 한국에서는 대표적으로 타블로와 함께 작업을 한 "Hood"라는 곡을 통해서도 한국 힙합씬에 알려진 바가 있다. 뭔가 외국과의 합작품은 굉장히 파격적이고 흥미로운 소식이자 그 한국 아티스트의 능력을 단번에 증명할 수 있는 큰 사건으로 다들 인식을 가지고 있다.

     

    내가 조이 배드애스를 처음 알게 된 것은 나플라(Nafla)의 영향이 매우 결정적이라고 말할 수 있다. 나플라의 믹스테잎 [THIS&THAT]에서 사용한 비트를 검색하면서 조이 배대스라는 인물을 처음 알게 되었는데, 사실 그 전에 조이 배대스를 본 적이 있다. 근데 내가 기억하지 않았던 것이었다. 네이버에 힙합에 관련해서 검색을 하면서 외국 힙합씬에서 가장 어린 나이에 그 나이에 맞지 않게 매우 랩을 잘한다는 루키가 있다는 짧은 블로그글을 본 기억이 있는데, 그런 사람이 힙합씬에 우뚝 서는 사람이 될 거라곤 생각은 못 했었던 것 같다.

     

    물론 한국 힙합 문화에 있어서도 아직 미성년자인 친구들이 랩을 즐겨하는 그런 집단이나 활동들이 있었지만 현재 굉장히 인기를 몰고 있는 고등래퍼라는 프로그램에서 직접적으로 드러낸 경우가 옛날에는 없었기 때문에 저 어린 나이에 랩을 굉장히 잘한다고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은 매우 드물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조이 배대스가 지금 어린 래퍼 친구들에게도 적지 않은 영향을 주지 않았나 예상해볼 수 있을 것 같다.

     

    아무튼 나플라(Nafla)의 THIS&THAT이라는 믹스테잎에서 3번째 곡인 'big dusty'는 조이 배대스의 곡 이름이자 그 비트를 그대로 가져와 그 위에 나플라의 랩을 얹었다. 사실 여기서 나플라에 대한 놀라움이 가득했지만, 비트를 찾아본 후 원곡을 들어보니 이런 인물이 있다는 것에 놀랐고 나에게도 새로운 것을 경험하게 해준 것에 대해 매우 감사한다. 그리고 '펔보이 전시회'라는 곡에서도 조이 배대스의 "Fromdatomb$(feat. Chuck Strangers)" 곡의 비트를 가져와 랩을 얹었는데, 여기까지 무려 믹스테잎에 11곡을 넣는데 총 2곡이 조이 배대스의 곡에서 가져온 것이면 나플라가 조이 배대스의 영향력을 적지 않게 받았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그 뒤로 하나 더 있는 줄 알았는데 확인해보니 없네요.

     

     

     

    조이 배대스(Joey Bada$$)는 타블로와의 'Hood' 작업 이후로 한국과 연관이 있었던 일은 바로 내한공연이 있다. 여기서 참 놀라운 부분은 ASAP ROCKY같은 거물들만 한국에 와서 구경할만한 사람들이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많은 이들이 그를 알고 있었다. 리한나나 스포츠계에서는 호날두 정도의 스타 정도가 한국에서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으리라 대부분은 동의하는 부분에 있어서 내한을 온다는 것에 공연장을 채우고 다같이 떼창을 할 수 있다는 부분인데, 조이 배대스가 한국에서도 그만큼의 인지도가 있다는 것은 한국 힙합 리스너들의 귀가 갈수록 넓어진다는 것을 내포한다.

     

    최근에 왔었던 LIL PUMP같은 경우는 떼창 부분이나 같이 어울려 공연을 즐기지 못한 것은 상당히 안타까운 부분이 있었는데, 조이 배대스같은 경우는 릴 펌프처럼 쿠기가 그런 캐릭터성을 대중들이 부여하여, 그리고 구찌갱이라는 유행어만을 듣고 실제론 그 곡을 정확히 알지 못하는 공연도 다녀오지 않은 이 글쓴이는 신경쓰게 만드는데 그는 그렇지 않다. 특정 유행어나 한국에서 다른 래퍼가 캐릭터성을 가져간 경우가 없어, 그 인물에 대해 그래도 좀 알고 있는 관객들이 모였지 않았나 싶다, 그때 그 내한 때.

     

     

     

    에픽 하이(Epik High)의 타블로(Tablo), 메킷레인(MKIT RAIN)의 나플라(Nafla)까지 조이 배대스와 연관된 이야기를 해보았는데, 다른 한 사람이 또 남아있다. 바로 이센스(E SENS)이다. 대체 어디서? 어떤 작업물에서? 무엇과 연관이 되어있는데? 바로 묻는다면 나플라의 믹스테잎이 나온 시절보다 더 옛날로 돌아간다. 바로 대한민국 힙합씬에 있어서 큰 사건 중 하나인 스윙스(Swings)의 컨트롤 대란 때에 이센스가 낸 디스곡에서 알 수가 있다. 여기까지 말을 해도 사실 찾아보기가 힘들텐데 바로 이센스의 true story라는 디스곡 비트에서 알 수있다. 그 곡에서는 조이 배대스의 Unorthodox이다. 그때 그 당시에 디제이 프리미어의 프로듀스를 받았다는 것은 그의 랩핑 실력이 어마어마하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증명해줬다고도 볼 수있다.

     

     

     

    • Joey Bada$$ x Capital STEEZ - Survival Tactics

    • Joey Bada$$ - No. 99

    • Joey Bada$$ - Righteous Minds

     

    위의 세 곡은 내가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곡들이다. 충분히 들어볼만한 곡들이며 뮤비(Music Video)까지 시청한다면 더욱 좋다. 이번에는 외국에서 어린 나이에 한국까지 파급력을 준, 라임 배치가 매우 현란한, 붐뱁의 귀환을 불러오는 선구자의 역할까지 조이 배대스에 대해 알아보았다. 매우 부족한 정보지만은 다양한 외국 힙합을 들어보고 싶은 성장이 부족한 리스너들에게는 최고의 곡 선물이 아니었나 싶다. 요즘엔 조이 배대스의 최신 곡이나 앨범이 없어 들을만한 작업물은 없지만, 아마 내년 안까지 큰 게 나오지 않을까 예상해본다. 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 이 글을 작성하는데 주변 환경이 너무 좋지 못하여 글의 질이 좋지 못한 점 죄송합니다, 다음에는 좀더 질 좋은 정보가 담긴 글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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