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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 20살, 21살을 장식해준 Lil 래퍼들의 음악
    음악/힙합 2019. 8. 20. 17:24

    https://www.instagram.com/lilpump/ - 릴펌 인스타

     

    • Lil Pump - "Gucci Gang"

    릴펌, 를펌. 내가 2017년에 즐겨들은 음악 중 하나이다. 릴 펌프의 구찌 갱으로부터 단순한 가사들의 조합으로 중독성 강한 곡을 뽑아낼 수 있다는 것을 힙합판에 깊게 영향을 준 듯하다고 생각된다. 이것을 미국인인 나의 입장에서 들어봤으면 이건 힙합이 아니다, 터무니없는 곡이라고 판단했을지는 몰라도 한국인으로의 나의 입장에서 들어보았을 때는 매우 듣기가 좋다. 릴펌프만이 뽑아낼 수 있는 느낌이고, 이런 비슷한 음악은 들었을지라도 릴펌이라는 캐릭터와 구찌갱이라는 곡으로 강하게 임팩트를 준 래퍼는 없었던 것 같다. 그렇기에는 나는 그에게 끌렸고, 그의 다른 음악들도 굉장히 즐겨들었었다. 그 외 그의 곡으로 "Boss". 보스 뮤직 비디오를 보면 구찌갱이나 요즘 나오는 릴펌의 뮤직비디오에 비해 화려한 느낌이 덜 느껴질 것이라 생각된다. 그것은 아마도 영상 편집 효과가 매우 적은 이유로 판단된다. "D Rose" 구찌갱만큼이나 디로, 디로, 디로를 외치게 되는 곡. "Molly", "Iced Out", "Flex Like Ouu". 내가 즐겨들었던 노래들은 이 정도된다. 그 중에서 대표적인 게 바로 구찌 갱(Gucci Gang), 약간 이때부터 나도 구찌 브랜드에 대한 장신구들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구찌 고스트 팔찌를 사고 싶어했다. 돈을 모아 사려고 했으나, 서민인 나의 입장에선 너무나 비싼 값이었고.. 아주 가끔 릴펌 신곡을 유튜브에서 보게 되면 빠져서 자주 찾아듣고는 한다. 아무튼 나의 20대 초반의 겉멋을 들게한 최고의 래퍼. 릴펌.

     

    릴펌이 준 영향. 나도 힙합 음악을 좋아하고 여러 음악들을 찾아보기는 하나, 드레이크나 칸예 웨스트 쪽의 음악을 찾아듣지 않는다. 한참 찾아들었던 외국 힙합 음악으로는 빅 엘과 빅 펀, 그리고 케이알에스 원 및 맙 딥, 우탱 클랜 등등.. 이것들의 공통점들을 찾아본다면 꽤나 외국 힙합판에서는 오래 뿌리를 내려앉은, 흔히 말하는 고인물들, 래퍼들이며, 보통 붐뱁에 특화된, 시대가 그 시대인 만큼, 그런 인물들이다. 그래서 릴펌이라는 인물까지 닿기엔 나에겐 너무나 멀리 떨어져있었다. 그러나, 릴펌부터인가 내가 듣는 음악의 포용성을 좀 더 개방하기 시작하였다. 단순한 가사와 그 단순한 가사의 반복에 트렌디한 트랩 비트를 깔아 중독성을 느끼게 한다는 것은 뮤지션으로의 가치를 제대로 발산한다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https://www.instagram.com/liluzivert/ - 릴우지버트 인스타

     

    • Lil Uzi Vert - XO Tour Llif3

    릴우지버트, 엑스오 투어 라이프. 이 노래만 주구장창 들었던터라 사실 누가 릴우지버트인지도 잘 몰랐었다. 이 노래는 신나는 느낌도 들게 하면서 한편으론 슬픈 감정을 느끼게 해준, 그래서 술 마시고 들으면 참 좋았던 그 노래다. 릴우지버트는 릴펌프와 다르게 딱 이 곡만 들었고, 다른 곡은 나에게 별다른 감흥을 주지 못 했다. "20 Min"정도까지 들었던 것 같은데, 이런 다른 곡들을 듣고 있으니 내가 무언가를 느끼지는 못 하고 있고 억지로 듣고 있는다는 느낌이 강했기 때문에, 엑스오 투어 라잎 음악만 들었다. 막상 적자고 하니 쓸 것이 별로 없다. 난 딱 릴우지버트하면은 이 곡이고 이 곡하면 릴우지버트로 끝난다.

     

    릴우지버트의 다른 곡, "Migos - Bad and Boujee" 곡에서 피쳐링을 하였는데, 이 곡을 들었을 때 너무 내 취향이 아니라서 듣지를 않았는데, 20살, 21살에 한참 힙합클럽을 다녀서 이 곡을 지겹게 들었던 기억이 있다. 레인드랍 드랍탑, 머시기 하면서 알지도 못 하는 영어를 따라 부르며 술을 마시며 놀았던 기억이 있다. 이 기억이 이 곡에 담겨있다라고 하기엔 이 곡에는 담고 싶지는 않다. 결국 결론은 XO Tour Llif3 곡이라는 것.

     

     

     

     

     

     

    https://www.instagram.com/xanxiety/ - 릴잰

     

    • Lil Xan - Betrayed

    릴잰, 난 처음에 Xan이라는 것을 어떻게 일어야할지를 몰랐다. 그래서 그냥 Lil Xan으로 머리에 담아두고 있었는데, 릴 잰이라고 읽는구나? 아무튼 릴 잰도 릴 펌만큼이나 참 많은 곡들을 들었었다. 릴잰이 한참 뜨려고 했었던 그런 찰나에 유튜브에 올라온 모든 곡들을 들었었던 것 같다. 그런 좋은 곡들을 이야기해보자면 먼저 "Far"이라는 곡, 이 곡은 릴잰의 떡상 테크를 타려던 찰나에 나왔던 신곡이었는데 그때 내가 들었 때 조회수가 별로 나오지 않아 좀 안타까워 했었던 기억이 있다. 원래 별로 유명하지 않은 음악을 듣는데에 있어서 사람들은 이 사람이 별로 유명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 약간 조금 있는데, 그 이유가 이런 좋은 곡들을 계속 듣고 싶어하는 마음과 유명해져서 그의 음악색이 변해버려 자신이 그를 좋아했던 마음이 떨어져 나갈수도 있겠다라는 약간의 불안 심리가 담겨있다고 생각된다. 그렇기에 나도 한편으론 나만의 래퍼로만 두고 싶었으나, 그러기엔 이미 한국 힙합 유튜버분들이 소개를 해주고 가사 해석 영상들도 나왔기 때문에 한편으로 그를 알아가 넓은 음악 배경을 다져간다는 것은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는 나이다. "No Love" 지금은 이 곡이 뮤비로도 나왔는데, 상당히 파격적이다. 난 솔직히 이 뮤비를 보면서 여자의 엉덩이를 찰싹 때리는 장면을 힙합 뮤비에나 다른 장르의 뮤직비디오에서도 처음 본 것 같다. 그래서 노 러브 뮤비를 처음 봤을 때 다시 그 장면을 돌려보았다. 보통 힙합 뮤직비디오라고 하면서 주변에 여성분들이 있는 것에 노 러브는 그 수위가 좀 더 파격적인 느낌이라고 생각된다. "Who are you". "Xanarchy" 이 곡도 엄청 좋다. 사실 릴잰의 나에게 대표적이었던 곡을 고르는데 고민했다, 즐겨들었던 곡들이 참 많은 터라.. 아무튼. "Been Bout It", "Slingshot" 슬링샷이라는 곡은 내가 옷을 입는 것에 큰 영향을 주었다. 그가 쓴 베이프 마스크가 나에게 너무나 멋져보였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때 당시에는 돈이 많지 않았기에.. 흑.. 베이프 마스크 그때 당시의 가격이 약 5~6만 원 정도였다. "Don't Trap On Me" 지금은 왜 이 곡의 뮤직비디오가 사라졌는지 모르겠다. 유일하게 그때 당시에 인스타를 구경했던 래퍼이다. 치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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