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광주 남구 냉면 / 광주 남구 맛집 / 광주 갈비랑냉면 / 고기 나오는 냉면집
    내 인생/끼니 2019. 8. 9. 16:45

    오늘 첫 끼니로 요기요에서 냉면을 주문해보았습니다. 광주 남구에 위치한 갈비랑냉면이라는 가게인데요. 이번에 새로 오픈한 듯합니다. 리뷰도 두 개밖에 없고, 첫 스타트로 광고 내놓을 것을 보면 말이죠. 일단 제가 배가 요즘 자주 아파서 이런 찬 음식을 먹으면 안 되는데요. 그렇지만 배도 고프고 마땅히 시킬 것도 없고, 이런 무더운 여름에 시원한 냉면이 최고잖아요. 그래서 주문을 해보았습니다. 냉면도 배달을 하는 요즘 세상 너무 편리하군요!

     

    일단 눈에 보이는 다른 가게들이 조금 있었습니다. 돈까스집과 짜장면집 정도까지 보았는데요, 뭔가 냉면이 먹고 싶은 겁니다. 새로 생기기도 하고 말이죠. 제가 최근에 유스퀘어에서 냉면을 사먹었는데, 너무 맛이 없어서 제 돈이 너무 아까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참 무더운 여름이어서 그 날에 또 냉면을 선택했었는데, 마치 마트에서 판매하는 즉석 냉면 음식같은 느낌의 맛이 나서 참으로도 실망했었습니다. 근데 그래도 계산해주시는 아저씨가 친절하셔서 약간 제 마음의 변화가 생길뻔은 하였지만 그래도 음식의 기본은 맛이라는 것.

     

     

     

    일단 이 가게의 배달료가 기본 1,000원(천 원)입니다. 보통 배달료를 3,000원으로 생각하고 있었던 저에게는 저렴한 부분이지만은 요즘부터 이제 막 배달료를 받기 시작했으니 좀 안타깝습니다. 여러 많은 메뉴들이 있었는데요, 제가 고민하던 돈까스도 메뉴에 있어서 이것을 주문할까 고민을 했지만 그래도 이 가게의 주메뉴가 냉면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시원한 물도 마시고 싶은 마음에 비빔냉면으로 주문을 하였는데요. (저번에 먹었던 물냉면이 너무 맛이 없어서 비빔으로..) 가격은 뭐 나쁘지는 않습니다만, 직접 가서 사먹으면 만 원도 안 되는 가격으로 고기까지 같이 나오는 좋은 냉면집이 있기는 있습니다. 물론 여기서는 언급하지 않겠습니다만, 제가 적극적으로 추천해드리는 냉면집이 동구에 위치해 있습니다. 궁금하신 분은 댓글이나 이메일을 남겨주세요.

     

     

     

    일단 받기 전, 배달시간에 대해서 잠깐 이야기를 해보자면 약 30분만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나쁘지 않은 배달시간이며, 폰에서 안내했던 예상시간보다 20분 정도 빨리 도착했습니다. 배달 자체는 일단 괜찮습니다. 평범합니다. 음식을 딱 건네받아 비닐봉지를 뜯어 내용물들을 확인해보니, 일단 포장이나 내용물들이 모두 깔끔했습니다. 상당히 만족스럽고, 여기서 불만사항을 가질 손님은 없을 거라 예상됩니다. 그리고 이곳에 주문하기 전에 리뷰에 올라온 사진을 잠깐 보았었습니다. 냉면 약간 생각보다 적은 양이 있었던 것 같고 보통 포장 용기가 아닌 저런 직사각형의 플라스틱을 사용해서 괜찮을까했지만 괜한 걱정이었고, 막상 먹으면서 느낀 것은 양이 매우 넉넉하다는 겁니다. 썬키스트의 머스캣(Muscat) 캔 음료수와 리뷰 이벤트를 통해 받은 촉촉한 브라우니(초코맛)와 군만두 작은 거 네 개, 비빔냉면, 겨자, 육수, 고기, 일회용 젓가락과 수저, 선물로 손거울, 슈퍼 초데리가 왔습니다.

     

     

     

    음식 자체가 깔끔해서 불만스러운 부분이 전혀 없었고, 냉면에도 얼음이 있고 육수에도 살얼음이 잔뜩 있어, 지금 당장 시원하게 비벼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곳이 냉면집인데도 불구하고 고기맛은 너무나도 맛있었습니다. 따로 주문하여 반찬으로 내놓고 먹고 싶을 정도의 맛이었습니다. 뭐 군만두는 서비스 차원에서 얹어서 들어온 것이기 때문에 맛에 대한 이야기로 내놓을 게 없고, 냉면에 제가 육수를 전부 다 부어서 싱거워진 것인지, 아니면 초데리라는 것을 내가 잘 모르고 넣어서 그런건지, 맛은 엄청 맛있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맛있게 면은 다 건져먹었다는 점.

     

    일단 고기가 참 맛있습니다. 고기도 부드럽게 잘 씹혀 냉면과 함께 싸먹기에도 참 좋았지만 역시 양념갈비여서 양념의 맛이 달콤한 게 저의 입맛에서 최고였다고 평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가 동구 시내에서 먹었던 냉면의 그 맛은 따라잡지 못하였지만은 나쁘지 않은 식사였습니다.

     

     

     

    이상 요기요로 주문해본 광주 남구에 위치한 갈비랑냉면 - 남구점에 대한 끼니 이야기이었는데요, 특정 광고를 받아 글을 쓰지 않았습니다. 그렇기에 혹시라도 주문을 망설이시거나 사먹을지 고민 중이라면 저의 글을 읽고 선택하면 될 것 같습니다. 그래도 고민이라면 최종적으로 맛 평가를 적어내려보겠습니다.

     

    개인적인 취향이겠지만 원래 고기를 더 좋아하는 나에게는 냉면보다는 솔직히 고기가 더 맛있었고, 다시는 시켜먹고 싶지 않다의 좋지 못한 음식점은 아닌 것 같습니다.

     

     

     

     

     

    #광주 맛집 #광주광역시 맛집 #광주 남구 맛집 #광주 냉면 #냉면 맛집 #배달음식 추천 #냉면 배달 #맛집 추천 #아침밥 #점심밥 #광주광역시 남구 맛집 추천 #광주 남구 맛집 추천 #냉면 맛집 추천 #배달음식 냉면 #요기요 냉면 주문 #비빔냉면 #물냉면

    댓글

Designed by Tistory.